1. 그럴 리 없지만… 손가락이 잘렸다면?
진짜 상상도 하기 싫지만, 인생은 늘 예상 밖이잖아.
만약에 손가락이 칼이나 기계에 잘렸다면?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 내 눈앞에서 펼쳐진다면?
그 순간 당황하지 말고, 딱! 행동강령만 기억하면 돼.
살릴 수도 있고, 못 살릴 수도 있거든.
그러니까 이거, 그냥 스쳐 지나가지 말고 진짜 알아두자.
2. 우선, 출혈부터 막아야 해
첫 번째는 무조건 '출혈'을 잡는 거야.
깨끗한 천이나 거즈를 꾹 누르고 지혈을 해야 해. (손가락이 떨어졌더라도 지혈은 손에 해야 함!)
가능하면 손을 심장보다 높이 들고, 피가 덜 나오게 해야 해.
피를 흘리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면 체력만 낭비야.
지혈하고, 침착하게 구조 요청! 이게 1순위야.
3. 떨어진 손가락은 이렇게 다뤄야 해
손가락 조각, 대충 잡지 말고 조심조심 다뤄야 해.
먼저 깨끗한 천이나 거즈로 감싸고,
비닐봉지에 넣은 다음, 그걸 얼음물에 띄워서 차갑게 보관해.
주의할 점!
- 손가락을 물에 직접 담그지 말기
- 얼음에 바로 닿게 하지 말기
- 막 문지르거나 비비지 말기
이거 제대로 못하면 병원 가도 붙이기 힘들어질 수 있어.
그러니까 차분하게, 지침대로 움직이자.
4. 병원은 최대한 빨리, 무조건 빨리!
손가락은 시간 싸움이야.
이왕이면 6시간 안에 수술해야 성공 확률이 확 올라간대.
그러니까 "조금 참아보다가" 이딴 거 절대 금지.
바로 119 부르고, "절단사고"라고 정확히 알려줘야 해.
혹시 혼자 이동해야 한다면, 한 손으로라도 지혈한 채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가야 해.
진짜, 시간이 생명이다.
5. 결말은?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…
초동 대처를 잘하면 손가락 다시 붙일 수 있어.
물론 신경, 혈관 상태에 따라 100% 보장은 못하지만,
출혈을 잘 막고, 절단 부위를 잘 보관하고, 빨리 치료받으면 가능성은 충분해.
혹시 못 붙이게 돼도 요즘은 의수나 이식 기술도 엄청 발달했어.
그러니까 너무 절망하지 말고,
나 자신을 탓하지 말고, 치료와 재활에 집중하는 게 최선이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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